[전역인사]11개월  
병장 이지훈   2009-06-03 23:27:26, 조회: 146, 추천:0 

책마을에 발을 들여놓은지도 어언 11개월째로군요. 이제 떠날 때가 되었네요. 그래도 뭔가 글 하나를 멋드러지게 남기고 떠나고 싶은 맘은 간절했지만, 여기 계신 분들에겐 너무 진부하고 식상한 이야기가 될 것만 같아서 관뒀습니다. 흐흐 제 활동을 뒤돌아봤지만 영 재미없더군요. 뭐, 요즘 책마을할 시간이 부쩍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업무가 뒷전이 되는 시기이다보니.....헛

이쯤되면 할 말이 정말 많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그냥 설레기만 하네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는데.......아 물론 얼개만은 유효하지만, 대책없이 설레는건 어쩔 수 없네요.

시작이군요. 

작년 10월 책마을에 첫 글을 달던 마음으로, 전력으로, 달려보렵니다.


 
 
 

 

댓글 제안 
  유익한 글과 말은 글쓴이와 본인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2009-06-10
13:03:00 

 

상병 양동훈 
  지훈씨도 가는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심으로 즐거웠다는 말씀을 남깁니다! 

건강하시길..! 2009-06-03
23:46:40
  

 

병장 차종기 
  수고하셨어요, 
부디 건강하시길, 2009-06-04
08:42:26
  

 

병장 이동열 
  지훈씨 먼저 가시는군요. 쩝- 

한달 뒤 따라가겠습니다. 낄낄 2009-06-04
09:04:45
  

 

상병 김태완 
  수고하셨습니다. 2009-06-04
09:50:44
  

 

병장 정근영 
  아이고, 지훈씨도 가시는군요 
수고하셨어요 2009-06-04
11:26:48
  

 

상병 박진식 
  수고하셧습니다. 
나에게도 그런날이-? 2009-06-04
22:05:51
  

 

일병 송단아 
  저녁밥드시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하셔야합니다! 2009-06-05
09:09:53
  

 

일병 박수찬 
  드디어 전역하는구나...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