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인사] 미안해요
병장 박찬걸 [Homepage] 2009-02-24 07:01:11, 조회: 242, 추천:0
아 급하게 나마 전역인사를 올리게 되네요. 뭔가 좀 써보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허락이 안됐군요.
음... 이제 저도 갑니다. 그동안 책마을이 있었기에 1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네요. 그동안 제글 읽어주신 분들, 제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모두 고마워요. 별다른 말은 안할께요. 다들 몸건강이 잘 계세요. 어느분이 제 글에 이런 댓글을 달았었어요. 이 곳은 '인생의 마지막 휴가'라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휴가왔는데 다치면 억울하잖아요. 휴가와서 다른일 생기는것도 슬프고.
그리고 제 다섯번째 글은 책마을 시즌2에 올릴께요. 쓸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미안함을 글로써 대신하네요. 다들 안녕히 계세요.
댓글 제안
유익한 글과 말은 글쓴이와 본인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2009-06-10
11:24:14
병장 김형진
고생하셨습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2009-02-24
07:38:04
병장 박지훈
고생하셨습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2009-02-24
08:45:20
일병 송기화
지하철이야기 잘 읽었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9-02-24
08:55:47
병장 김민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저는 아직도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다섯번째 글을 기다려요. 잊으시면 안됩니다, 흐흐흐. 또 뵙기를- 2009-02-25
03:52:42
병장 김용준
수고하셨습니다. '북잇수다'에 꼭! 글 올려주세요? 낄낄낄. 2009-02-25
10:21:55
상병 이동열
허허, 두터운 지갑의 소유자 찬걸님이 가시다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또다시 뵐 수 있으니깐요. 좀 있다가 뵈요. 낄낄 2009-02-25
12:09:27
병장 이우중
두터운 지갑을 소유한데다 로맨티시스트이기까지 했던(한?) 찬걸님.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시즌2에서도 기차이야기는 기대하겠습니다. 언젠가 "삼천포역은 대체 왜 80년대 후반에 없어졌는가"를 꼭 물어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