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내가1등] '가지로'를 외쳐본 적이 있나요
상병 김형태 [Homepage] 2009-03-06 08:55:10, 조회: 121, 추천:0
'가지로'에 대한 생각을 토해보는거에요. 최근 책마을의 글들을 보면서 ‘가지로가 참 나오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던 중, ‘양 현’ 씨의 글을 읽고 이렇게 적어봅니다. (역시 저만의 생각은 아니었나봐요.)
저같은 경우에는 사실 ‘가지로’를 외친적이 한번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의 ‘가지로’가 생각보다 외치기 쉽진 않더군요. 왜 그런지 생각해볼 여유도 없이 답은 나왔습니다. 제 스스로 제가 외치는 ‘가지로’에 기준을 자꾸 높여만 가는 것 같아요. 고작 한번밖에 외치지 않은 주제에 말이죠. 특히나 요번주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가지로가 붙은 글은 한 개 정도 본 것 같네요. 아무것에나 가지로를 외친다면 그 의미가 퇴색되겠지만, 너무 인색하지는 않는지 생각드네요. 책가지로 보내는 건 세명의 주민이 가지로를 외쳐야 하는데 말이죠.
사용설명서에는 “고로 좋은 가입인사를 볼때마다 거침없이, 가지로-나 추천-을 외쳐주세요.” 라고 좋은 가입인사에도 ‘가지로’를 외쳐달라고 하는데요.
여러분이 가지로를 외친 횟수와 자신만의 기준에 대해 듣고 싶어요.
덧)
물론 이 글은 앞으로 가지로를 외치는 분들이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요. 저도 그래야겠고요.
차라리 “일주일에 (예를들어) 5개의 가지로는 사용하라” 고 한다면 책가지로 가는 좋은 글들이 많아질까요? 아앗, 이건 헛소리입니다.
댓글 제안
유익한 글과 말은 글쓴이와 본인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2009-06-10
10:09:33
상병 이재환
없어요. 근데 왜 없지? 2009-03-06
08:56:41
상병 김예찬
저도 책마을 생활을 시작한지 7개월 째인데, 가지로는 열 번도 외쳐본 기억이 없긴 합니다.
그러나 '좋은 글'을 판단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글은 정말 내가 따라갈 수 없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 때 가지로를 외치곤 합니다. 2009-03-06
09:08:08
일병 오효섭
저 같은경우에는 가지로 보다는.. 밑에 추천을 자주 누르는 편이라... 아아..
가지로를 쳐야지 하면서 그냥 까먹고 넘어가는 일이 많아서.. 하하..
제탓이라는.. 헤에.. 2009-03-06
11:20:21
병장 최동준
가지로가 뭔지 몰라서.
...
뭐죠? 2009-03-06
18:07:57
상병 김형태
동준//책마을 사용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좋은 글이다 싶은것들 덧글로 아래에 '가지로'라고 적어주시고, 3명이상 가지로가 나온다면 '책가지'게시판으로 가게되는거죵 2009-03-07
16:35:25
병장 최동준
오홍.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