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선택의 경험 

두뇌가 결정론적으로 움직인다면, 우리가 경험하는 '선택'은 무엇인가 우리가 아무리 고고싱한다고 해도 모든 선택이 미리 정해져있다면 우린 왜 고고싱하는가 

'선택의 경험'은 허구가 아니며, 실제로 존재한다. 지금 당장 왼팔을 머리 위로 들었다가 내리고, 윈도우 계산기를 켜고 10000!(factorial)을 계산해보라. 시스템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곧바로 답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왼팔을 머리 위로 들거나 들지 않기로 결정하기 위해 당신의 머릿속에서 행해진 과정 또한 윈도우 계산기와 동일하다. PC와 당신의 뇌가 다른 점이라면 PC는 자신의 계산과정을 '의식'할 수 없다는 점이나 이것은 두뇌가 가진 부가적인 기능이라고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본질적인 공통점이라면, 바로 결정론적인 결과를 내놓는다는 것. 


이렇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면 범죄자를 처벌할 근거가 없다. 그가 원해서 저지르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라는 의견에 반론할 근거가 생긴다. 두뇌가 결정론적으로 움직인다고 해서 항상 동일한 결과를 내놓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류이다. 다른 입력에 대해서는 다른 출력을 내놓을 것이고, 그렇다면 범죄자와 예비범죄자들의 두뇌에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될 수 있다'는 입력을 해주기 위해 처벌해야한다는 설명이 가능해진다. 두뇌가 결정론적인 기계이든 어떻든 일단 스스로가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런 설명은 양육교육에 대해서 또한 비슷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입력이 다르면 출력 또한 달라질 것을 기대할 수 있고, 그렇다면 개체 혹은 군집을 이롭게 할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입력해주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에서 좋은 양육교육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좀 싸늘해보이지만 이런 설명은 앞서 말했듯이 '두뇌가 결정론적으로 움직인다면 범죄자를 처벌할 근거가 사라진다' 라거나 '그렇다면 양육교육을 할 의미가 없어진다'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을 위한 것이다. 상위 계층에서는 여전히 상위 계층의 설명들이 유효하다. 

(그렇기에 유전자적 결정론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방식의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사실 아래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대반전)

김태희가 강동원의 바나나에 넘어갔다니
이런 음란한 카피가 공중파 타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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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정환 고심하는가를 순간 고고싱하는가로 본 이유는 뭘까(....)
  20070514 
병장 김청하 옳게 보신 겁니다.
  20070514 
병장 박준영 낚였다...
  20070514 
상병 이병현 노린게 아닐까요.
  20070514 
상병 김현진 Scene. 강동원의 바나나를 쓰다듬는 김태희.

..아 이런 &$&^$%&(
  20070514 
병장 김경은 이름은 바나나면서.. 라벤더 향이 나는 이유는 뭘까..
  20070514 
중사 조영술 라벤더향이 나는 그 뭔가가 있을수 있을지도.......
  20070514 
상병 강준영 라벤더 향의 라텍스 재질의 무언가(...)라던가 말입니다.
  200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