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7월 베스트 글, 필진 선거 결과입니다  
병장 이동석  [Homepage]  2008-08-27 13:32:41, 조회: 289, 추천:0 

7월 베스트 글, 필진 선거 결과입니다.

안녕하세요. 책마을 부촌장 이동석입니다. 촌장님이 연락두절인 상태라 제가 결과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8월은 참 여러 일들이 겹쳐 책마을 분위기도 혼란스럽군요. 확실히 절정 이후엔 위기가 오는법인 모양입니다. 그 절정이었던 7월의 분위기를 다시 상기할 겸 아름다웠던 7월을 베스트글을 중심으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글내생각]

박준연 시뮬라크르 - 짝퉁이 세상을 지배한다 7
박준연 독일인의 사랑 4
정영목 하이브리드로 살아가기 3
전승원 오늘 장례식의 후식은 뭐죠? 3

정영목 히드라 예찬 2
이동석 지구영웅전설 가라사대 삼미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회원은 카스테라를 먹으며 핑퐁을 친다 2
오영석 너구리, 카스테라는 먹는거다 박민규도 먹는건가? 2
조현식 잠에 취해 쓴 이야기 2
김원택 티셔츠행동당 2
정영목 권위는 자연스럽다 그러므로 
정영목 사회적 기업: 또 하나의 대안 
강수식 Stairway to heaven.. 
서지곤 한글로써 읽히면 그걸로 된 것을 
김원택 작년 어느 더운 날의 기억
박문희 지옥,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마음껏 죄를 지어보자


[독서후기]

홍명교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 발터 벤야민 10
허기민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5
조현식 '그 술집의 사랑' 5
홍석기 박상익, <번역은 반역인가> 5

정영목 『소유의 종말』 회고 4
홍명교 일방통행로•사유이미지 - 발터 벤야민 
박세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동석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7월달은 그야말로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풍성했던 시기였군요. 지금 지리멸렬해진 분위기는 일시적인것이라 믿습니다. 투표결과 상위 세 글과 동률인 글까지 포함하여 베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제는 집으로 가신 전 부촌장님의 마지막 발자취가 또렷하군요. 가지로 가신 전승원님, 허기민님 같은 새얼굴의 등장도 즐겁습니다. 

북곽선생(?) 정영목님은 좋은 글들을 많이 쓰셔서 투표가 매번 분산되는듯 합니다. 이번에도 한표차로 아깝게 베스트로 뽑히지 못한 정영목님의 독서후기에 깊은 아쉬움을 표합니다. 

다음으로는 필진 선거 결과 입니다.

홍명교 14
정영목 11
홍석기 11
김원택 6
조현식 5
홍성기 4
이현승
박준연 (집에 가셨지요)
이태형
이동석
김준호
전승원
윤영돈

홍명교, 정영목, 홍석기, 김원택, 조현식, 홍성기 님이 복수의 추천을 받아 필진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이 여섯분 모두 각자 개성이 강렬하신데다 원체 필력이 출중하신 분들이라 정말이지 앞으로가 기대되는군요.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분들은 단지 책마을에 발을 들이신지 얼마 되지 않아 덜 알려졌을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동슥 제외) 조만간에 한번 더 기회를 갖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체 여유가 없다보니 말장난 할 여력조차 없이 간만에 담백한(?) 공지를 올리자니 뭔가 근질근질 합니다. 베스트 글에 선정되신분들, 필진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심각해보이지만, 사실은 사소한 문제 때문에 분위기가 다소 산만하지만, 다시 이때의 책마을로 돌아가는 것 쯤은 시간문제라고 생각되는군요. 

자, 책마을 다시 소통을 시작해봅시다.


**사족**
메뉴 개편 문제는 촌장님과 연락이 닿는데로 시행하겠습니다. 물론 주민분들이 제시해주신  의견대로 개선되겠지만, 커뮤니티의 상황을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DB문제덕에 주기적으로 글을 삭제해야할 필요가 생겨서요. (땀)


추가 사족,
개선안은 DB관리 최적화에 맞춰 이뤄질듯합니다. 그게 제대로 시행되면, 다시 열린 책마을로의 회귀도 가능하겠지요. 
 
 

 

댓글 제안 
  유익한 글과 말은 글쓴이와 본인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2009-01-28
19:18:47 

 

병장 전승원 
  우와, 제 글이 선정될 줄이야. 부끄러워 죽겠습니다. 2008-08-27
14:10:56
  

 

병장 이동석 
  부끄러우시면, 어서 그 연금술사를 토해놓으세요. (웃음) 2008-08-27
14:25:30
 

 

상병 이동열 
  아아 얼른 필진분들의 글이 보고 싶습니다!!! 2008-08-27
15:21:35
  

 

병장 이동석 
  필진분들께 쪽지 보내면서 확인하니, 
홍명교님, 홍석기님, 정영목님 계정이 삭제되었더군요. 
이런 변이 있나. 촌장님 계정도 없으시던데. 어흑. 
어서 돌아오세요. 2008-08-27
15:33:38
 

 

병장 이태형 
  어? 
주기적으로 글을 지워야 하나요? 
세상에... 
무척 안타깝군요. 2008-08-27
17:25:03
  

 

병장 이동석 
  음, 그래서 죄송한 말이지만, 중요도가 떨어지는 글부터 지워야할듯합니다. 
이를테면, 가입인사 일부, 일상이야기 일부. 2008-08-27
19:38:43
 

 

병장 김태형 
  음.. 지워야 한다면 별 수 없지 않겠습니까. 


칼럼을 스크랩 하는게 길일 수 밖에요. (허허..) 2008-08-27
22:02:53
  

 

상병 김동욱 
  저도 글이 보고 싶습니다!! 기대할게요 2008-08-27
23:46:38
  

 

상병 박문희 
  끄억. 글들이 지워져야 한다니 안타깝네요. 
기가를 넘어 테라의 정보가 범람하는 요즘 시대에 고작 몇키로 바이트의 텍스트가 설곳이 없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그 고작의 용량을 가진 텍스트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된작업을 해야하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면..슬플 뿐입니다. 
아무튼 필진분들의 글 무척 기대되요! 2008-08-28
07:35:29
  

 

병장 이동석 
  음, 당분간은 안지워도 됩니다. 위기 상황에 뭘 먼저 지워야할지를 정하겠다는 거에요. 2008-08-28
12:28:53
 

 

병장 김원택 
  지우기전에 다 백업을 해둘까나. 2008-09-02
09:21:56
  

 

병장 윤영돈 
  아, 깜짝이야. 제 이름올라와 있는거 보고 깜짝놀랬네요. 
무심코 보고있었는데, 그건 그렇고 선거는 언제했죠. 전혀 몰랐네. 2008-09-02
10:49:04
  

 

병장 이동석 
  책마을 분들의 눈은 무서운 게지요. 
뭔짓을 해도 다 알아보셔요. 흐흐. 2008-09-02
11: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