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책마을 사용설명서 1.51 : 가입인사 양식 & 말머리 소개 등  
병장 이동석  [Homepage]  2008-12-11 13:43:26, 조회: 568, 추천:4 

[공지사항] 책마을 사용설명서 1.5 : 가입인사 양식 & 말머리 소개 등



※가입인사를 쓰시기전에, 

그 동안 공지사항은 읽으셨나요? 책마을에 환영받으며 입주하는 법을 알려드릴까하는데, 잠시만 귀를 기울여 주시죠. (이 경우는 주목-이 맞겠지만) 어쨌거나 이곳은 궁안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장소를 살짝 빌려 세운 우리들의 마을이랍니다. 당연히 궁과 업무-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을 써서는 안되겠지요. 환영받는 입주를 위해선 이 곳의 규칙을 지켜주셔야합니다.

0) 가입인사-라는 상투적인 이름이지만, 사실 이건 단순한 '자기소개'나 '등업용 인사'가 아닙니다. 편의상 가장 일반적인 이름으로 불리곤 있지만, [가입인사]는 사실 당신이 책마을에 출품하는 첫 '작품'입니다. 훗날 당신의 글을 보거나 댓글을 볼때 당신이 누군지 더 알고 싶다면, 주민들은 당신의 가입인사를 검색할겁니다. 말하자면, 가입인사는 당신의 얼굴-이자 프로필이며 책마을 주민등록증-입니다.

1) 대문에 대문짝하게 써놓은 <군 관련용어, 초성체, 이모티콘 절대 금지!>는 절대적으로 지켜주셔야 합니다. 무시무시한 승냥이들이 책마을을 맴돌고 있기에, 저 중 하나라도 눈에 띄면 사방에서 물어뜯길 각오를 하셔야 할겁니다. 무엇보다, 정도가 심하면, 열심히 작성한 글이 그냥 삭제-되기도 한다니 주의해 주세요. 

2) 왠지 길면 안보실것 같지만,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지요. 작성자 이름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병자이동슥]이거나 [민간인(진)이동슥]이라거나 [이동슥]만 적혀있지 않나요? [병자이동슥]이나[이동슥]은 그래도 글만 삭제 될텐데, [민간인(진)이동슥]같은 경우엔 아마 집에 가기 직전까지 후배들에게 욕을 드실지도 몰라요. 아이디를 [병장 이동슥] 이런식으로 [계급 성명]로 통일해 주세요.

3) [휴가]나 [훈련]같은 일상에 관한 이야기나 내가 [육군]인지 [공군]인지 정도는 소개할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물으실수도 있겠습니다. 뭐 [보안의식]이니 뭐니에 대해 주구장창 들어오셨을테니 그런 설교를 더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슈가>, <운동>, <강한친구>, <하늘지킴이>같은 표현으로 비유적으로 사용하라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입인사는 필수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주의 가입인사]가 출동하면 어떨까요? 매주 좋은 가입인사로 선정된 글은 공지로 선정되고 즉석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고로 좋은 가입인사를 볼때마다 거침없이, 가지로-나 추천-을 외쳐주세요.




<책마을 입주 가이드: 가입인사 양식> 


1. 이곳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TIP : 소속사 사장님이나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수상소감은 너무 지겹지 않나요? 그런것처럼 동기가 알려줘서 왔다- 혹 그게 사실이더라도, 당최 고동기님은 무슨죄가 있어 또 그 자리에서 호명되어야 하나요?)


2. 당신은 살아가면서 어떤 것들에 푹 빠져있었습니까? (독서를 제외하고) 
(TIp : 철자도 헷갈리는 꼬부랑 글씨말고, 진짜로 빠져있었던걸 진솔하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거 있잖아요. 어젯밤에도 했던거)


3. 당신이 궁금합니다. '한' 문장 이내로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예: 나는 XXX이다.)
(Tip :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궁관련 용어, 자신의 소속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표현은 안됩니다. 아 글쎄 여기 운영자는 그냥 지워버리더라니까요.)


4. 그렇다면, 다섯 '문장'으로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xlq : 위에 질문이랑 중복인것 같죠? 비슷해요. 단, 이건 다섯 문장입니다.)


5. 좋은 느낌으로 읽은 책을 다섯 권만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tip : 자기 인생에서 다섯권 뽑는데, 설마 우편번호부나 전화번호부 같은걸 적진 않으시겠지요. 물론 그 곳에서도 진리를 발견할수도 있겠지만, 그게 좀... 그리고 무슨 책인지 소개도 해달란말입니다. 쫌.)


6.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당신의 삶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팁 : 혹시 마음의 양식- 이런 말 하시려는건 아니죠?)


7. 환영합니다! 그야말로 가입‘인사’를! 뭐든 좋습니다. 하고 싶은 말들을 써주세요. 
(tIP : 자유소갭니다. 이 사용설명서를 욕하는 글이라도 괜찮아요.)




[책마을 입주 가이드: 글 카테고리 목록] 

글 구분과 게시판 정리를 위해 아래의 양식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테고리] 제목 

(예: [독서후기] 세계의 과거사 청산) 




카테고리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지사항] 

- 책마을 운영에 필요한 글로, 운영진에게 권한이 있습니다. 단, [전역인사]는 3일~7일 정도 공지로 게재합니다. 


[가입인사], [전역인사] 

- 가입자와 전역자를 위한 글입니다. 가입 양식은 위에 저겁니다.


[일상이야기] 

- 말 그대로. 우리 사는 얘기를 하면서 서로 얘기를 나누기 위한 구분입니다. 


[독서후기] 

- 책마을의 주 설립 목표지요. 독서 후기입니다. 책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내글내생각] 

- 독서후기 이외의 모든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구분입니다. 


[좋은정보] 

- 일상에서의 유용한 정보나 책 소개 등을 위한 구분입니다. 


[발췌언] 
-말 그대로 어떤 책의 어떤 부분, 어떤 잡지나 신문의 기사나 칼럼중에 함께 보고 이야기할만한 것이 있을때 사용합니다. 출처를 밝히고 책의 구문을 옮겨주시면 됩니다.  

발췌한 글의 성격에 맞게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소소한 일상이야기가 더 어울리면 <책마당>에, 묵직한 칼럼이면 <내글내생각>에 연재물을 발췌하는 것이라면 <연재>게시판에 말이지요. 물론 세편을 넘지 않는다면, 그냥 <내글내생각>에 올리셔도 됩니다. 


[오늘은내가1등] 

- 게시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구분입니다. 매일 하나씩 주민 여러분 중 한 명이 다른 주민들에게 묻는 거지요. 좋아하는 음식에서부터 세상 이야기까지, 소재는 무한합니다. 


[연재] 

- 하나의 글로 작성하기 힘든 경우 이 구분을 사용합니다. 칼럼보다 다양한 주제를 수용할 수 있으며, 필진이 아닌 누구라도 쓸 수 있습니다. 


[추천글] 

- 독서후기, 내글내생각 중에서 3인 이상의 <가지로!>를 받는 글에 대해 붙이는 구분입니다. <책가지>로 옮겨진 이후에 붙게 됩니다. 


[칼럼] 

- 필진을 위한 구분입니다. 시사, 문화 등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위한 구분입니다.내글내생각 보다는 무거운 내용을 다루며, 결정적으로 "정기적으로" 쓰여집니다. 


[베스트선정] 

- 매월 추천을 통해 독서후기, 내글내생각, 얼개 중에서 뛰어난 글을 모집하는데, 이 때 적용되는 구분입니다. 


[얼개] 

- 필진 및 운영자(촌장/부촌장)의 의무. 필진으로서, 혹은 운영자로서 자신의 포부와 글의 방향을 밝히는 글입니다. 단순한 소개 글을 넘어서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추천사]

-자신이 보기에 이 글은 다만 운때가 맞지 않아서일뿐, 책마당에 묻혀있기엔 아까운 글이라고 생각되는 글이 있다면, 추천의 글을 올려주세요. [추천사]의 말머리를 달고 성심껏 글을 써주신다면, 공지로 보내겠습니다.

[이주의 가입인사] 

-매주 올라온 가입인사중 가장 추천이 많은 가입인사에 달리는 말머리입니다. 단, 게시판 <추천>기능의 중복가능성을 고려해 댓글로 가지로-나 추천-을 외쳐주세요. 선정된 가입인사는 공지사항으로 올라가며 즉석으로 간단한 주민탐방이 이뤄집니다. 기간은 전역인사와 마찬가지로 3일에서 7일입니다. 


<주민회관>

[주민탐방]을 비롯해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특집이 이뤄지는 게시판입니다. [주민탐방]은 릴레이식으로 이어지며, 해당 주민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다지는(...) 일종의 인터뷰 게임입니다. 

<건의사항>

소원을 수리해드리진 못하지만, 책마을을 거닐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것들이 있을때 과감히 사용하세요. 형식은 자윱니다.

<경고게시판>

일종의 으름장 게시판입니다. 아마 여기에서 자기 이름을 세번째 보는 순간부터 책마을은 대대손손 못하게 될겁니다. 포스트모더니즘하게 비판하셔도 이건 지구의 운명과도 직결되있는 특급 사항인지라 어쩔수가 없어요. (우우- 요동치는 비난의 여론-)



(Ver. 1.5. 09.01.03. 수정)



(Ver. 1.0. 07. 11. 28.) : 박준연
 
 
 

 

댓글 제안 
  유익한 글과 말은 글쓴이와 본인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2009-01-28
19:23:14 

 

병장 양 현 
  중간의 xlq센스에 제 추천 하나 줄께요. 만세! 2008-12-11
13:48:39
  

 

병장 조훤 
  요즘 오늘은 내가 1등 잘 안올라오는 추세라 아쉬워요..! 2008-12-11
15:29:09
  

 

일병 정일하 
  xlq 획기적이었습니다. (웃음) 
저도 덩달아 추천 가겠습니다(응?) 2008-12-11
16:47:51
  

 

책마을 
  2009. 01. 03 업데이트 내용, 

1. [발췌언] 말머리가 추가되었습니다. 김원택님이나 고동기님, 김무준님이나 김동욱님처럼 퍼온글만을 위한 말머리가 생긴것이죠. [발췌언]이라는 말머리는 발췌한 글의 성격에 맞게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소소한 일상이야기가 더 어울리면 <책마당>에, 묵직한 칼럼이면 <내글내생각>에 연재물을 발췌하는 것이라면 <연재>게시판에 말이지요. 물론 세편을 넘지 않는다면, 그냥 <내글내생각>에 올리셔도 됩니다. 물론 그 판단은 작성자에게 맡겨두겠습니다. 어쨌거나 우리는 서비스를 받는거 아닙니까. 이제 열혈 타이퍼들은 퍼온 글을 온누리에 펼쳐보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이주의 가입인사]로 선정된 글은 이제 <주민회관>으로 이동합니다. 2009-01-03
23:14:48
  

 

책마을 
  전역 회원 탈퇴시켰습니다. (음-) 물론 전역인사를 기준으로 정리한거라 인사 안하고 그냥가신 상당수의 유령회원은 그대로 남아 숫자만 늘리고 있겠군요. 2009-01-05
19: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