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세번째 주민탐방의 시작을 알립니다.
병장 정영목 2008-11-28 10:09:25, 조회: 356, 추천:0
준호 님은 동석 님의 마지막 질문을 시작으로 도마 위에 올라가셨더군요. 전 그걸 준호 님의 인터뷰에 넣어버렸으니, 따로 준비한 건 없고, 그냥 곧장 올라가겠습니다.
저에 대한 탐방 질문을 답글로 남겨주세요. 준호 님의 유언(?)에 따라 매일 3개씩 답글을 미리 작성해 두는 선진화된 신진 글쟁이의 모습을 갖추겠습니다. 질문 제한은 기본 30개, 상황에 따라 +-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그러고 보니 제가 공지사항 올려도 되는건가 (...)
간단한 제 소개.
1983년생. 학교, 장승포초등학교-해성중학교-해성고등학교. 모두 경남 거제에 소재. 2001년 서울 당산에 있는 현대전문학교에 입학한 후, 학점은행제로 2003년 2월 전자계산기 학사 학위 취득. 2003년 숭실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소프트웨어 공학 전공, 2005년 2월 석사 학위 취득. 그 후, 병특 준비 목적으로 2년의 수련 기간을 가짐. 허나 본 목적인 컴퓨터 수련보다는 인문사회학 책읽기에 열중하는 자신을 발견, 컴퓨터 길을 접기로 결심. 학사 장교 3년 남짓인지도 모르고 공군병 입대. 허나 곧 제대. 훗.
2001년 7월 이후로 채식주의자. 30세부턴 어폐류도 안먹을 예정. 기호 식품, 두부, 버섯, 과일, 떡. 군대에서는 육식을 할 생각이었지만, 자대와서 다시 채식 시작. 취미. 컴퓨터 게임. 2006년 경 6개월 동안 아예 게임을 끊어도 봤지만, 군 입대후, 자신이 누군지 알게됨. Game is my life~
앞으로의 계획. 2-3년 정도 시민단체 활동가(환경쪽 유력)를 할 생각. 34세 이전에 전업저술가가 되는 것이 목표. 이민 또한 계획 중. 핀란드를 동경함.
환경주의자. 심층생태학과 사회생태학 사이를 배회 중. 촘스키의 아나코-생디칼리즘에도 동의함. 한마디로 좌파?
이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자세한 건 답변에서~
댓글 제안
유익한 글과 말은 글쓴이와 본인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2009-01-26
13:53:55
병장 이동석
너무 단촐-한데요. 흐흐. 영목님 스스로가 간략하게 바이오그라피-를 공지글 내용-에 넣는건 어떨까요. 그건 그렇고, 주민탐방인데 처음부터 회원탐방-으로 써서 굳어져버렸군요. 허허. 2008-11-28
10:20:10
병장 이동석
그리고 영목님이 주인공-이시니 자신의 공지는 스스로하는게 옳다고 봐요. 흐흐. 2008-11-28
10:20:44
병장 정영목
오케이. 곧 추가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탐방이 더 괜찮은 것 같네요. 바꿔버려야지 (...) 2008-11-28
10:22:35
병장 이동석
쫘퐈쫘퐈- 허이쫘허이쫘- 2008-11-28
12:36:59
병장 이동석
영목님 바이오그래피를 들으니 더욱 놀라운 분이네요. 허허허. 자 이제 질문 쏴주세요- 2008-11-28
12:38:00
병장 고동기
머신즈 그린웨이, 그 자체.
1. 저에게 있어 환경이라 함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중요한 것이기도 하지만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루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엘 고어의 <불편한 진실>을 보며 반성의 시간도 갖지만 그것도 오로지 그때뿐입니다. 환경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건 알고 있는데, 도대체 내가 무얼 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환경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연유로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2. 저 역시 책을 읽거나 글을 읽을 때, 글쓴이가 누구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소설의 연구방법으로도 내적연구 방법보다는 외적연구 방법을 선호하고요. 영목님께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독서를 해 오신 걸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영목님이 생각하시기에 이 시대에 존재하는, 행동과 말이 일치하는 지식인 혹은 저술가는 누구인가요?
3. 책마당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세번째 가입인사라며 쓰신 글이 있습니다. 책마을을 오래 지켜온 많은 분들이 떠나는 지금, 영목님은 마지막 남은 올드 멤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책마을에 대한 애정이 깊으신 영목님, 지금의 책마을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없으신가요?
-
제가 첫번째 질문자네요.
영목님의 답변을 읽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빌며. 2008-11-28
16:37:32
일병 김예찬
제가 가지지 못한 분야에 대한 깊고 넓은 사유가 부러워서, 누구보다도 저녁 먹는 걸 보기가 아쉬운 사람. 좀 더 써주시고 가면 안될까요.
1. 채식주의자라는 자기 소개를 들으니 정말 놀랍습니다. 제 주위에도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사람이 꽤 많기는 하지만 궁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채식을 이어 간 사람은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자기 소개하신 것을 보니 어떤 맥락으로 채식주의를 선택한 것인지 대략 감이 오긴 하네요. (웃음)
저도 한때 반자본주의에 대한 일상 범주에서의 가장 래디컬한 실천으로 채식주의를 생각한 적이 있긴 합니다만, 의지박약으로 결국 실패하고 게으른 자유주의자로서의 자기 자신과 화해하기로 한 적이 있습니다. '좌파' 영목님이 생각하시는 일상의 실천은 채식 말고 또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김예찬의 공식 질문입니다. 그 사람이 듣는 음악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는 편견으로, 영목님의 음악 취향이 궁금합니다.
3. 가입 인사를 이제야 다시 읽으니 은영전과 양 웬리의 팬이시군요. 저도 양 웬리를 통해 '민주주의자'가 된 사람으로 매우 반갑습니다. (웃음) 책마을에서 영목님과 승원님의 글을 제외하면 SF 장르의 연재물을 찾기 힘든 것이 매우 아쉬운 1人입니다. 하긴 기화님의 단편도 넓은 범주에서는 SF에 들어가긴 하겠지만, 긴 호흡의 서사물은 아니죠. SF에 남다른 조예가 있으실 것 같은데, SF 팬의 한 사람으로써 즐겨 읽은 작품과 좋아하시는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2008-12-01
08:58:44
병장 이동석
흑흑... 어쩐지 뭐 제대로 좀 해보려고 하면 폭파위기를 겪는 징크스가... 2008-12-09
06:24:08
병장 양 현
세번째 가입인사를 쓴 지 어언 팔개월. 그리고 그 뒤로는 사회적 이야기.
이야기는 모두 다 머신즈 그린웨이로? 우리 영목씨의 다른 이야기는 어디로 도망갔는가.
순호의 주민탐방 질문공세. 두둥~
1. 자. game is my life라고 했습니다. 여태껏 즐긴 게임중에서 재미있었다라는 게임을 3가지만 선정해주시고, 그 이유를 휘향찬란하고 화려하며 반짝반짝(feat.빅뱅)이게 설명해주세요.
2. 머신즈 그린웨이가 엄청나게 유명해졌습니다. 이사람 저사람 요사람 죠사람 보고 보고해서 유명해졌습니다. 자. 머신즈 그린웨이의 배경을 중심으로 해서 횡스크롤 게임을 만든다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물론 개발은 제가.. (?!)
3. 영목씨의 글들을 보다 보면은, 일상이야기가 없습니다. 내글내생각과 독서후기. 자. 하지만 머신즈 그린웨이가 시작되면서부터 이런 이야기는 사라졌습니다. 사라질수밖에 없었던걸까요. 우리 영목씨의 내글내생각은 누가 옮긴거죠? (물끄럼)
4. 댓글은 안달았다만서도 보랏빛을 띄어야 하는 이유를 즐겨 보고 있는 녀석이랍니다. 이러니까 무슨 스토커같긴 하지만.. 우리 영목씨는 보랏빛을 띄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5. 혹시 게임개발에 관심있습니까? (feat. 도에 관심있습니까) 2008-12-09
07:47:59
병장 정병훈
그대와 깊은 얘기는 하지 못했지만, 왠지 끌리는 당신에게-
1. Game is your life 라고 말하면서,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것이 하필 시민단체에서 시작을 하시려는지 궁금하군요. 이건, 컴퓨터 전공이다가, 인문사회학 책을 접하며 자신을 발견하고, 환경 관련 시민단체에서 시작을 하고 싶다는 얘긴데 말이죠. 연관성이 없을듯 한데 어찌 그런 꿈을 꾸게 됬는지 궁금해요.
2. 싸이코 월드에 등산복을 입고 서있는 사진이 메인에 있던데, 정말 등산을 좋아하나요? 허허허 어느정도 좋아하는지 듣고싶어요.(개인적인 질문)
3. 연재의 량이 대단히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책마을에 올린 글은 우주속의 지구만큼의 크기 밖에 되어 보이지 않는데, 그 글들을 쓸때 머릿속에서 생각나는대로 쓰는건지, 아니면 기획부터 세부적으로 계산을 실시하고, 갈등구조와 메인 테마를 설정하고서 글을 쓰는지 궁금합니다.
4. 언제쯤 영목님의 내글 내생각을 만날수 있나요? 아니면 일상이야기라도 좀 보고싶은데 말이죠? 하하하. 2008-12-09
09:59:08
병장 고은호
늘 기대하게 만드는 스토리. 전 이미 팬입니다~
1. 주민탐방 시간에는 늘 제가 고민하는 것을 물어보는 것 같네요.
영목님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들 사이의 줄다리기에서..
어떻게 대처하시는 편이신가요? 스스로를 평가하신다면??
2. 83년 생이 또 계셨네요. (웃음)
국민학교를 졸업하신, 다양한 교육을 받아오신 동갑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혹은 한 명의 초등교사로써 물어보고 싶습니다.
현재의 교육제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살짝 좁혀서... 가장 바꾸어야 할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3. 자신의 좌우명은??
더불어 그와 얽힌 사연이 있다면 살짝쿵 소개도...(웃음) 2008-12-10
21:09:54
병장 이동석
저 조만간에 올릴께요. 요새 너무 바쁘네요. 흑흑. 2008-12-10
21:29:27
일병 송기화
소..소금달팽이! 아, 꿈이구나. 이거 어떻게 책임지실거죠?
1. 얼개나 영목님 말씀을 읽다보면 머신즈 그린웨이가 까마득한 내용을 담을 예정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도대체 이 방대한 서사시의 시작을 떠올리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 사실 제게 영목님의 이름을 처음 각인시킨 글은 '사회적 기업 고안하기 : PC방' 입니다. 저에게 있어 정말 뒷통수를 때리는 것 같은 발상이었는데요, 이런 아이템 하나만 더 내주시면 안될까요? 수익은 6:4로(웃음)
3. 사람이 살다보면 후회라는 것을 하지 않을 수는 없을겁니다. 돌이킬 수 없기에 후회는 더 막막한데요. 영목님만의 후회에 대처하는 자세가 있나요? 2008-12-11
14:21:44
병장 이동석
이제까지 21개의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2008-12-13
16:06:01
병장 이동석
머신즈 그린웨이의 모든 인물들 -실현되거나 실현되지 못한, 혹은 배제해버린 영목월드의 파편-
1. 영목님의 세계는 너무 거대해서, 지금까지 드러난것만으로 그 세계를 가늠하는 일은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는 정도로는 비유가 안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아직 구현되지도 않은 세계의 이면에 대한 질문은 자제하겠습니다.
다만, 왜 소금 달팽이-인가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감출길이 없습니다. 왜 소금 달팽이-인가요?
2. 일종의 책마을 공식질문, 영목님은 조만간 집에 가시게 됩니다. 앞으로 '십년간의 미래설계도'를 살짝 보여주실수 있을까요? 뭐 설계니 뭐니 거창한게 싫으시다면, 그냥 십년뒤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라는 질문으로 바꿀께요. 허허.
3. 영목님께선 책마을 원로-라 부를만한 몇 안되는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하여 책마을에 대한 질문입니다. 책마을의 짧지 않은 역사동안 부침은 끊임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바세계에서 그렇듯 책마을에도 위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위기든 위기가 아니든, 그런 염려의 목소리는 일종의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소통과 사유의 장-이라는 책마을의 원 취지는 거침없이 내팽겨쳐지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영목님이 좋아하시는 책마을은 무엇입니까? 또 그 책마을을 다시 플레이 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실건가요?
4. 시즌 2와 문집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고, 실제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당신께 묻겠습니다. 모두가 생각하는 책마을이 다르듯, 시즌2와 문집에 대한 지향점도 제각각이라는것은 당연한일이겠지요. 저는 답지않게 형이상학적인 목표를 가진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즌2와 문집을 너무 거창하게 여기는것일지도 모르지요. 영목님은 현실감각도 남다르신 분이시니, 여쭙겠습니다. 영목님이 생각하는 최대한의 시즌2와 문집은 무엇입니까. 그러니까 논의중에는 차마 밝히지 못했던 이끌고자 하는 지향점은 무엇인가요?
덧, 뭔가 급조한듯하여 죄송합니다. 더는 이 초조함과 강박관념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얼개 쓰러 갑니다. 2008-12-13
21:30:51
상병 이동열
저는 역서를 읽기전 역자를 확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도 모르게 미소짓는 일이 있었습니다.
역자의 이름이 '정영목'이었지요.
책마을에서나 현실에서나 마주치는 이름의 영목님께-
1. 전업저술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였는데, 전업저술가가 된 후 주로 어떤 저술을 펼치실건가요? 저의 짧은 예상으로는 머신즈 그린웨이의 연장선에서 환경과 관련된 저술을 펼치실 것 같은데- 어떤 저술을 어떤 방식으로 펼치실지 궁금합니다. 현재 번역의 '정영목'이 있다면, 미래 저술의 '정영목'으로 문명(文名)을 떨치시길 바라며 답변 기다리겠습니다.(웃음)
2. 2년간의 수련중에 인문사회학 책읽기에 열중하시는 자신을 발견하셨다고 했는데 어떻게 외도(?)하시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보자면 어떤 단계를 밟으셨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나 그 방식이 있으셨다면 언급 부탁드리겠습니다.
3.환경단체의 활동가를 희망하신다는데 현재의 한국 환경단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이 매우 포괄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최근 모 환경운동가(?)에 대한 소식을 들은터라 어떻게든 영목님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한국 환경단체의 현재에 대한 진단과 미래에 대한 처방이 궁금합니다.
덧. 고민하다 마지막이 되어서야 급하게 댓글을 쓰는 것같아 죄송스럽네요.
이것으로 영목님 주민탐방 질문의 막차를 타는건가요?(웃음) 2008-12-15
14:34:36
책마을
잘 마감되셨나요? 허허. 2008-12-15
20:03:35
병장 정영목
마감은 내일(12월 16일) 17:00까지입니다. 흐흐. 답변은 작성 중에 있습니다. 이번 주 내에 충분히 끝날 것이고, 다음 탐방자는 (의견 없을 시) 수요일날 뀌뜸하겠습니다. 2008-12-15
20:14:06
병장 김동욱
뭐랄까. 책마을 촌장/부촌장과 다른 의미에서 책마을이란 존재를 든든하게 해주는, 뭔가 정제된 아우라를 풍기는 '원로'
1. (동열님의 2번 질문하고 겹치는 감이 없지 않지만) 저도 영목님의 짧은 소개를 읽으며 가장 궁금한 것은 컴퓨터에서 인문 사회과학으로 넘어오는 그 전환(?)의 지점입니다. 전환 후 시민단체에서 일 하려는 결심을 하는 데 있어서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과 유혹(?)들이 적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어떻게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게 된 것인지, 또 현실로 끌어당기는 여러 힘들에는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2. 연재를 하신 후에는 독서후기 종류의 글을 써주시지 않을 것 같긴 합니 하지만 그동안의 영목님이 읽어오신 책들을 보면 나름 일정한 바운더리 같은 것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독서를 하는데 있어서도 구체적인 계획 같은게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요즘에 어떤 책을 읽고 있으시고, 앞으로의 계획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3.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인문/사회과학 영역의 도서들은 단순하게 휙휙-페이지를 넘기기에는 정리해야할 것도 많고, 생각해야 할 것도 많을 겁니다. (물론 개인차가 심한부분이긴 하지만) 영목님께서는 어떤 식으로 책을 읽으시고 정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 이제까지 윗 분들의 진지한 질문들에 해가 되는건 아닐지 모르겠지만, 짧게 영목님의 사랑이야기! 내지는 연애관에 관한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흐흐 2008-12-16
00:57:11
상병 김무준
근데, 누구세요? (반짝반짝) 2008-12-16
06:37:31
병장 조현식
왠지 노익장. 하지만 사랑하는 영목씨.
1. 사실 장르문학에서 SF는 우리나라에서는 마이너한 주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SF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SF만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스타워즈같은 S.O(스페이스 오페라)와의 차이도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2.환경 운동은 90년대에 전성기를 이루다가 조금 시들해진 느낌입니다. (웃음) 최근 환경 운동의 이슈를 알려주세요. 또 심심치 않게 들리는 남극 오존층 파괴 조작설 등 각종 환경이슈들의 음모론에 대해서 영목씨의 생각을 써주세요.
3. 저의 하늘부대 친한 동기이자, 영목씨의 후배. 홍성기씨로 인해 받은 영향이 있다면요?
4. 저만의 공식 질문. 궁내 선 후배들과 영목씨와의 관계는 어떻게 맺고 있습니까? 2008-12-16
17:07:56
병장 정영목
동석님. 이글 공지에서 내려주시고 순호님 글 올려주시와요~ 2008-12-19
11:04:42
병장 양 현
후후. 수고하셨습니다. 2008-12-19
15: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