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네번째 주민탐방 [양현], 누가 내 치즈를 옮겼니?  
병장 양 현   2008-12-19 10:57:27, 조회: 448, 추천:0 

※ 선택적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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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기 전, [주민탐방] 머신즈 그린웨이와 소금달팽이의 사이, 정영목님. <하> 맨 마지막에 있는 답글을 읽어보시오.





세상에 댓글시대가 있었다. 새로운 세계였다.
나는 대마왕이었고, 세계정복이라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시작합니다. 네번째 주민탐방, 어쩌다보니 제가 되었군요? 이게 뭐시깽?
주민탐방이라는게 빠르게 빠르게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알잖아요. 우리 업무도 있고. 느릿느릿 손편지마냥 기다림의 미학을 가지고
돌아가야 한다는 것. 나도 알고 있는걸요. 그래서, 천천히 시작합니다.


첫째는 우리 매크로 이동석씨였고,
둘째는 우리 프리메이슨 김준호씨였고,
셋째는 우리 머신.달팽이의 정영목씨.

넷째는... 글쎄요. 치즈의 양현이라고나 할까요. 그렇게 하죠 뭐. 필명이면
어때요. 아니, 본명으로 써볼까요? 안되요. 그러면 또 어디에선가 누군가가
뭐라 할지도 모르니 필명으로 계속 나가렵니다. 실지로, 이 이름에 대한 매력에
쏙 빠졌거든요. 흐흐. 이름 개명할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양현. 이거 좋네요.



86 트레노, 검은색과 흰색이 있는 팬더고. 게임개발자 희망. 카페업 희망.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때, 하늘보고 자퇴하여 그해 검정고시 봐서 붙고.

2년간 간간히 게임테스터로 일하다가 남들과 같은나이에 2년제 학점은행에 가고.

2학년 2학기 시작때 출퇴근 도련님과 게임회사 둘 사이를 고민고민하다가

게임회사 입사, 그리고 전문학사 취득하여 졸업하고. 그러다 반년후 입궁.


경기도 안산(토막살인사건)에 살고 있으며, 게임디자인 전문학사.

주 활동지는 홍대, 강남,압구정. 알건 다 알 듯 싶지만 모르는게 많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들과 위에서 생각하며 남들의 생각을 읽고 싶은.




뭐, 없네요. 지금은 빨리 졸업이나 하고 싶은 마음뿐인 도련님이랍니다.
여러분들의 질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난 여러분들께 묻겠습니다.
나의 마음을 담아, 생각을 담아, 여러분들이 묻는 만큼 나도 묻겠습니다.


"누가 나의 치즈를 옮겼니?"


기간은 다다음주 월요일까지로 하겠습니다. 질문수엔 제한이 없습니다.
뼛속까지 알아내려 하셔도 좋습니다. 어. 골수만은 안되요. 살려주세요. 
 
 

 

댓글 제안 
  유익한 글과 말은 글쓴이와 본인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2009-01-26
13:55:04 

 

병장 이동석 
  어익후, 책마을 글 사상 가장 많고, 다양한 태그를 사용하신 분이로군요. 여기서 많이 퍼가야지. 히히. 2008-12-20
10:43:37
 

 

병장 양 현 
  오른쪽버튼 -> 소스보기를 통해서 볼수도 있고, 우리 동석씨라면 수정 통해서 볼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히히. 옆마을 웹스에 가서도 많이 있..을껄요? 아마도. 2008-12-20
11:02:48
  

 

상병 김무준 
  깽깽이는 현씨의 글을 몇 번 읽어본 적도 없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나셨으며,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1. 깽깽이는 '뿌리'의 중요성을 심각히 여기며, 비록 외계인이라 주장하고는 있습니다만 '환상의 정형화'에 대해 걱정스런 입장입니다. 한국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정부에서도 이와 관련해 투자를 계속 할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현재 아이온, 길드워 등 다양한 게임이 국외로 수출되고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허나, 대한민국에 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타국의 성향'이 짙은 게임들이 대부분입니다. 깽깽이는 그래서 바람의 나라를 좋아합니다. 어쨌거나, 우리의 문화가 점점 잊혀지고 있고, 청소년은 너무나 쉽게 게임을 접하고 있습니다. 깽깽이는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이들이 타국의 문화에 대해 동경하고, 환상을 품으며 커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20대가 그렇겠죠. 그럼, 날로 커가는 게임시장에서 게임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 일전에 '자기'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굉장히 유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있어서 '유머'란 무엇이며, 자신의 유머를 통해 무엇을 추구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3. 깽깽이는 게임과 관련해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 아이템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광고의 게임 침투'가 있겠습니다. 게임 내에서, 여러 사업체나 기업체의 광고를 직접, 간접적으로 집어넣는 겁니다. 아바타는 자신의 분신으로,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를 꾸미기 좋아합니다. 현금, 또는 게임머니를 통한 브랜드 제품의 구매로 아바타를 치장하는 아이템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물론, 게임성을 꺾는다거나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안되겠죠. (이는 구상하고 있는 내용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4. 현재 깽깽이가 몇 년 째 창조하고 있는 세계가 있습니다. 일전에 한 환상문학 사이트에서 '맑은 날 내리는 비'라는 제목으로 연대기의 일부분을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세계관의 언급은 피하겠으나, 동양 문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의 텍스트를 계속 구상중에 있습니다. 이를 전민희씨의 경우처럼 먼 훗날 언젠가 이 세계를 거대 기업들에 팔아먹으려는 얄팍한 수작을 부리려는 중인데, 현씨에게 팔아먹으려 한다면 어떻게 하실런지요? 물론 약간의 독특한 게임 시스템과 소비 컨텐츠를 생각 해 놓았습니다. 2008-12-20
22:43:05
  

 

병장 양 현 
  우와, 우리 무준씨의 첫 글. 감사합니다. 
제 가슴팍에 살포시 갈무리해두겠어요. 녹아버리면 어쩌죠? 
길어질듯한 답변이겠네요. 히히. 2008-12-21
10:12:13
  

 

일병 이석재 
  전 김무준씨처럼 저렇게 길게 질문한 능력이 안되는군요. 그래서 간단간단하게! 

1. 게임회사에 다니시면서, 나름대로 '게임'에 대해서는 많이 해보셨을 텐데, 지금까지 가장 괜찮게 한 게임이 있다면? 그 이유는? 

2.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꼭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죽을때까지, 어떤 한 사람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싶으신 사람이 있습니까? 2008-12-21
21:00:28
  

 

상병 이웅재 
  1. 바깥세상에서의 '양 현'씨는 어떤 사람이고 궁에서의 당신은 어떤사람입니까? 
좀 포괄적인 질문이 될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 주민탐방이란 
이런 질문이 빠져선 안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아참 그리고 포괄적으로 대답해주실 바래도 되겠죠?(웃음) 

2. 당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꿈(그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하핫 2008-12-21
21:21:45
  

 

병장 양 현 
  우리 석재씨랑 웅재씨, 고마워요. 답변은 작성중이랍니다~ 
역시 이건 제 가슴 속안에 살포기 갈무리. 흐흐흐. 2008-12-22
07:53:17
  

 

일병 조영준 
  1. 글을 처음 쓰기 위해 펜과 종이 혹은 키보드와 워드프로세서를 딱 들었을 때 
가장 처음 드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2. 제가 쓰고 있는.. 아니 쓰다가 본의아니게 1주 쉬게 된 제 연재를 좋아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제 스스로는 첫 장편 글이기도 하고 해서 여러모로 맘에 
안드는 것 투성입니다. 플롯, 호흡, 문체 전부... (울음) 좋아하시는 이유를 좀 
가르쳐 주세요...(대답여하에 따라.. 연재의 행방이...) 

3. 주 활동근거지로 삼고 계시는 홍대, 강남, 압구정의 우선순위랄까...? 
난 이럴 때 여기 간다.. 뭐 이런 느낌들을 묘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각 구역 마다 70자 이상입니다.) 

4. 치즈에는 와인만큼 어울리는 것도 또 없지요. 
본인이 치즈라면, 후에 만날 여성은 어떤 와인을 닮았으면 좋을지.. 
특정 와인을 하나 꼽아서(!) 알려주세요. 
(와인공부 하셔야 겠네요.. 하하) 2008-12-22
09:20:22
  

 

병장 양 현 
  이런 맙소사, 밑에 와인과 관련된 책이 있었는데. 기회다 하고 읽어보겠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 .....이런 맙소사. 2008-12-22
11:43:08
  

 

일병 이석현 
  1. 굉장히 밝고 유쾌한 성격을 지닌 듯 보입니다. 게다가 역시나 사상적인 특출남이 있는 듯 합니다. 본인을 딱 100자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이 100자안에는 자라온 모습, 성격, 사상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직접적으로 성격, 사상(혹은 비슷한 단어)가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위의 표현에서 사용된 '단어'가 들어가선 안됩니다. 자, 위에서 써놓지 않은, '양 현'은 누구입니까? 

2. 양현에게 있어 치즈는 무었입니까? 왜 하필 치즈입니까? 

3. 적어도 내가 무언가를 하겠다고 했었던 곳이고, 내가 이렇게 이루어보겠다고 한 
장소이며 이곳에서나마 두발 두다리 버티며 지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입인사에 있던 양현님의 말이죠. 양현님은 지금까지 책마을에서 무얼하겠다고 했으며, 무엇을 이루었으며, 왜 두발두다리 버티며 지낸 것입니까? 2008-12-22
16:20:05
  

 

병장 양 현 
  전 이런 질문들이 좋습니다. 슬적 미소짓게 하고, 웃음짓게 해주거든요. 
흐흐.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 많이 물어봐주세요! 하하하! 2008-12-22
18:16:18
  

 

병장 홍성기 
  귀염동이. (둥 아님) 

1. 최근 디지털 스토리텔링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게임을 놀이로 볼 것인지 서사 양식의 확장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양현님이 생각하는 <게임>은 어디에 가깝나요? 연장선상에서, 양현님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2. 리니지2의 <바츠 해방전쟁>은 한국에서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례입니다. 그것을 이야기 서사라고 할 수 있을지, 가능하다면, 혹은 불가능하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논술해주세요. 만약 <바츠 해방전쟁>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한국식 게임-특히 온라인의 스토리텔링이 갖는 한계와 미래에 대해서 양현님 의견은 어떤지 듣고 싶습니다. 

3. 게임 디자이너로서 실무영역에서 갖추어야 할 역량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한 그 수준은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 최근 WIPI가 폐지되었습니다. 양현님이 생각하는 WIPI의 한계는 어디에 있었다고 보십니까? 

5. 영목님과의 인터뷰는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의문이 생기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종속이 심각한건, 이미 우리가 쓰고 있는 이 운영체제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들어진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지로, WINDOWS말고도 다른 OS들은 전부 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왔다고 해도 빈말이 아닙니다. 왜냐구요? 이미 OS라는 것 자체는 WINDOWS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OS가 Windows에서 나왔다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Windows가 개발되기 전에 이미 Microsoft에서는 DOS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DOS또한 Unix를 모델로 개발된 운영체제이므로 그것이 모든 OS의 시초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indows가 모든 OS의 근간이라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도 처음에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좋아지는것이 프로그래밍 언어였으며 제가 쓴 [게임 디자이너의 프로그램적 보기에서도 보면 그들과 대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언어로써 하나 둘씩 배워가기 시작하게 되었지요. 그래요. 그렇게 몰라도 되긴 하나, 알면 알수록 좋은것이 프로그래밍 언어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괄하여 관리하고 있는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엑스란거지요.> 

문맥적으로 DirectX를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괄/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간주하고 계신데, 사실 그것은 사실 근래에 회자되었던 .NET에 가깝지 않나요? DirectX는 OS가 소프트웨어로 하여금 하드웨어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뚫어 놓은 일종의 고속도로라고 보는데요. 어떤 의미에서 언어를 통괄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008-12-23
10:59:57
  

 

병장 양 현 
  아하. 아하. 이런. 맙소사. 오늘 또 사바세계에 접속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우. 이런. 맙소사. 2008-12-23
12:02:58
  

 

상병 김지웅 
  1.첫사랑은 누구이며 왜 헤어졌습니까? 네? 난 그딴게 궁금해요, 
왜냐? 난 감성주의자니깐요 음화화! 

2.고등학교를 자퇴하셨다구요, 저도 주위에 자퇴를 한 친구들이 몇있는데 사람다운 삶을 사는놈은 그닥 없습니다. 자퇴를 하신것에대해 후회를 하시는지요, 

3.사나이 양현이 생각하는 인생이란? 

오천자 이내로 답변해주세요! 2008-12-26
19:37:21
  

 

병장 양 현 
  으하하하하!! 오천자 이내라뇨. 음음. 노력해보죠. 음음음. 2008-12-27
08:14:54
  

 

상병 이지훈 
  1. 현재까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꽤 많은 영향을 준 스승이 있나요? 사물도 괜찮습니다. 제한은 없어요. 스승이라고 부르고 싶은 모든 것이면 다 된다....정도? 그리고 그 스승에 관련된 에피소드 한 가지 정도 살포시... 

2. 게임테스터의 입장에서 게임을 즐길 때와 그저 게이머의 입장에서 게임을 즐길 때 무엇이 어떻게 다르게 느껴졌는지 궁금합니다. 한 가지 게임의 예를 들어주셔도 좋아요. 양현님이라면 이건 일이고, 이건 그냥 즐기는거... 이상의 대답이 나올 것 같아서요..흐흐 

3. 다른 분야일지도 모르겠지만 esports의 발전가능성을 여쭙고 싶어요. 그리고 esports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지 구체적으루요. 2008-12-28
00:07:49
  

 

병장 박찬걸 
  1. 힙합을 좋아하는지요. 좋아한다면 어떤 뮤지션을 좋아하는지 묻고 싶어요. 
2. 기차 같은 철도분야에 관심이 있는지요. 없다면 저한테 묻고 싶은건 있는지... 2008-12-29
07:24:39
  

 

병장 양 현 
  흐흐흐. 좋은 질문들 감사드립니다. 좀 더 더한 질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 추가하셔도 됩니다(...) 계속 하셔도 됩니다. 으하하하!! 2008-12-29
10:55:35
  

 

병장 김민규 
  1. 도대체 무슨 근거로 소녀시대가 원더걸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논리적인 이유를 들어 설득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런 말 한 적 없다구요? 그럼 원더걸스가 소녀시대보다 우월한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적어주세요. 

2. 잡지를 한 권 산다면, 무빅인지, GQ인지, 맨즈헬스인지, 에스콰이어인지, 맥심인지, 그도 아니면 심지어 스파크나 여성동아인지, 당신의 취향을 고백하세요. 

3. 리니지는 했었는지. 했었다면 얼마나 깊은 폐인생활을 했는지 고해성사를 바랍니다. 

4. 게임 개발자 지망생으로서, 버그를 악용하여 게임내 질서를 흔드는 그러나 <가장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어떤 방식으로 제제하며 대응해 나갈 것인지 나름의 썰을 풀어주세요. 간보기용 질문, 맞아요. 맞습니다. 히히 2008-12-30
23:17:47
  

 

상병 이찬휘 
  1. 양현씨의 숨겨놓은 여자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2. 흥미진진한 사내 연애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3. 휴가때 만난 누님 이야기를 좀 들려주세요. 

...적어놓고 보니 이상하네요. 이게 뭐시깽? 2009-01-01
13:55:47
  

 

상병 주형준 
  1.게임개발자가 희망이라고 하셨는데 대부분 온라인RPG가 비슷한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유와 앞으로의 유익한 방향을 제시해주세요 

2.어떤 음악을 좋아하시는지, 그 음악장르에서 가장 대표적이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가수 두팀을 선정해서 비교해주세요 

3.저도 안산에서 살았고 궁궐도 안산에 있는데 안산은 뭐가 유명하지 말씀해주세요 

4.'나쁜 사마리아인들' 이라는 책이 불온도서에 선정되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5.일상생활의 예술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자유롭게 써주세요.(예-양치질) 

...질문이 너무 많나요? 2009-01-02
12:50:59
  

 

병장 이동석 
  제가 막차를 탈지도 모르겠군요. 고민고민하다, 스스로도 모르는 화두들을 굳이 양씨님을 괴롭혀가며 묻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새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래도 우리 친근하신 양씨님을 뵙고 직접 묻고 싶은 이야기들 

책마을의 전위를 담당하고 계신 친애하는 양씨님께, 

당신의 글쓰기는 이를테면 고전적인 관점에서 볼때 말장난이거나 사소한것으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물론 저도 그 관점에서 자유롭지 못하긴 합니다만, 매번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는 당신을 보며 뒤샹이나 앤디 워홀, 심지어는 디오게네스와 시인 김경주를 떠올리기도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으세요. 

1. 요새는 작심하고 고전적인 글을 쓰기도 하시던데, 양씨님에게 있어, 글쓰기란 무엇입니까? 

2. 그리고 제가 저 쳐바른 당의정같은 밑밥-뒤샹이나 앤디 워홀, 디오게네스와 김경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책마을이 당신의 글에 보이는 반응과 연계하여, 당신이 책마을에 발담았던 수많은 시간들과 다른, 숱한 커뮤니티에 함께했던 당신의 경험들과 함께하여 묻겠습니다. 

당신을 대하는 책마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불어 당신이 보기에 '지금'의 책마을은 또 어떻습니까? 

질문이 조금 구리군요. 양씨님의 여담을 풀어놓기 편한 질문 하나를 더 하겠습니다. 

4. 1월달에 정모를 하신다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요? 2009-01-03
19:42:23
 

 

병장 양 현 
  으악. 이렇게 많은 질문이. 나중에 와서 한꺼번에 할꼐요! 고마워요!! 2009-01-06
07:01:24
  

 

병장 이동석 
  이런, 피아노만은. 2009-01-06
15:31:34
 

 

병장 박찬걸 
  이거 언제 올라오나요. 2009-01-14
22:18:37
  

 

병장 이동석 
  양씨님 피아노 치고 있는중이랍니다. (헉) 
좀 기다려볼랬더니 다음분 진행해야겠네요. 2009-01-15
12:41:00
 

 

책마을 
  일단 양씨님 탐방은 양씨님이 무사 귀환하신뒤 이어지고, 김무준씨 주민탐방이 이어지겠습니다. 2009-01-15
13:05:18
  

 

병장 양 현 
  우우우우. 어서 올리고 싶어요. 우우우우우우우우. 2009-01-17
15: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