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게시물 작성 관련 공지입니다  
병장 이동석  [Homepage]  2008-09-01 12:58:03, 조회: 204, 추천:0 

게시물 작성 관련 공지입니다

안녕하세요. 16년째 공지사항과 댓글만 쓰고 있는 파시스트 부촌장 이동슥입니다.

이번에도 유익하진 않지만, 알아두긴 해야할 공지를 알려드리려 또 짜증스러운 면상을 주민분들께 들이대게 되어 유감입니다. (음?)

먼저, 이번 제로보드 버전업 후에 나타난 오류에 관한 공지입니다. 제가 뻔뻔스럽게도 제가 쓴 막가지행 글을 다시 훑어보는 버릇이 있는지라 이번 임시휴업 뒤에 제가 작성한 글을 다시 돌아보는데, 이상스럽게도 중간부터 잘려나간 글이 몇 개 있더군요. 관리자분께도 확인한 결과 누구도 내용을 지우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일단 오류의 근본 원인은 저도 모르겠으나, 잘려나간 글 전부 <ㄸ ㅒ>나 <훌+ㅎ>같은 사소한 오타지만, 표기법에 맞지 않는 글자가 있는 부분부터 잘려나갔더군요. 저에게만 일어나는 일일지도 모르겠으나, 제가 작성한글은 물론이고, 명예의 전당에 퍼올린 글까지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책가지>로 이동시켜 놓고 말머리를 다느라 수정하는 과정에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결국 이게 다 이동슥때문입니다. 혹 다른 분들께도 이런일은 없는지 한번 확인해주시길 바라고, <명예의 전당> 글을 보다가 이런일이 있을경우 저에게 쪽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번째는 이번에 기어코 터지고야만, 이 곳 커뮤니티에서 금지하는 용어에 대한 사용문제 입니다. 이번에 확실히 말씀드리는데, 군사용어, 즉 군대에서 특정한 의미를 갖는 ‘개념’을 갖는 단어에 대해서 사용을 금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를 테면, <휴가>, <당직> 같은 단어들 말이지요. 이와 관련된, <사관>, <부사관>에 대한 언급도 물론 금지입니다. 이미 많은 주민분들이 대체용어를 개발하여 쓰시고 있기에 그걸 참고하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휴가) -> (슈가) 
(당직) -> (당근)

이런 우회적인 단어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더불어 이런일이 있으리라곤 상상하지 못했기에 특별 언급드리는것인데
이곳에서의 [계급-성명]방식의 아이디는 이곳의 규칙이자 인트라넷내 게시판에서는 불문율에 가까운 규칙으로 반드시 준수해주셔야 합니다. [병장 이동슥] 처럼 계급과 성명 사이에 한칸의 공백이 필요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고 올리시는 글이나 댓글은 발견 즉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병에게는 (진)이라는 계급이나 과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계급자랑 하자고 모이는 곳도 아닙니다. 이곳은 여러 계급의 주민들이 어울리지만, 최소한 이곳에서 계급의 의미는 단지 일종의 호칭일뿐입니다. 이병이라고 어떻게 해야하고 병장이라고 어떻게 해야할것도 없는 곳이니까요.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곳 전체를 관리하는 강병선님이나, 책마을 대표 촌장님, 그리고 파시스트인 저도 모두 각기 일상과 직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파시스트는 놀고 먹으니 여기서 제외)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생을 자처하면서 소통의 길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파시스트는 여기서도 제외) 이곳이 누군가의 활동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주지해주시면서 커뮤니티를 지켜내느라 오늘도 고생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치하의 말을 전하면서

그러거나 말거나 
책마을 오늘도 달려봅시다.




그리고 사족으로 글을 작성할때마다 등장하는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봅니다. 글 작성하실 때 한번이라도 이걸 보셨다면 이런일은 없었겠지요.

보안에 저촉되는 내용 또는 불건전한 자료를 게시하게 되면 처벌을 받습니다.  
● 분류된 게시판별로 주제에 합당한 내용만 게시
● 자료 등록시 실명만 허용되며 계급ㆍ성명을 정확히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 군사보안업무 시행규칙을 준수하고 특정인 및 계층을 비방하거나 
    음란물, 도박, 게임 또는 상업적인 내용 게시 불가
● 게시내용은 표준어를 사용하고 개인간의 사적인 대화형식 사용 금지
● 저속한 언어나 비표준어(통신축약어 포함) 사용 금지 
    (예) 추카, ~주세여, 있군여, ~했져, ~있겠슴다, ~하세욤. 등
● 상기 기준을 미준수한 자료는 관리자가 삭제조치 합니다.

 
 
 

 

댓글 제안 
  유익한 글과 말은 글쓴이와 본인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2009-01-28
19:19:00 

 

병장 이태형 
  16년째 여기 계셨어요? 낄낄. 
그동안 받은 월급만 해도 꽤 되실 것 같은데, 음하하. 2008-09-01
13:12:25
  

 

병장 전승원 
  와, 책마을의 산 역사. 이동숙 부촌장님. 대단하십니다. 2008-09-01
13:16:09
  

 

병장 이동석 
  두둥- 저도 기껏 여기 온지 한 사개월되었나, 그렇군요. 

(이동슥 사개월밖에 안된주제에 깝쳐 파문) 2008-09-01
13:30:46
 

 

병장 송재민 
  동석님! 우리의 책마을을 위해서라도 오래 계시면서 저보다는 늦게 저녁드셨으면 좋겠네요. (악담은 아닙니다) 2008-09-01
14:14:08
  

 

병장 황인준 
  훗. 재민씨 좋은 생각입니다. 적극 추천(웃음)! 
아무튼 동슥씨 항상 수고 많아요. 2008-09-01
14:34:10
  

 

병장 이동석 
  음,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유무형의 압박을 이겨내고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는 
관리자 강병선님에게 직접적으로 용비어천가를 부르기엔 좀 낯뜨거워서 
돌려 말한게 

결국 제 생색내려고 공지사항을 올려버린 제 음흉한 속내를 들키게 된 계기! -두둥- 2008-09-01
15:48:48
 

 

일병 송해연 
  아.. 죄송합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선임들이 놀리는 식으로 저렇게 부르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만.. 
죄송합니다[울음] 2008-09-01
21:27:51
  

 

병장 배상혁 
  책마을을 위해 오래 계셔야될 것 같군요. 
적어도 몇 년 이상은... 2008-09-04
16:32:15
  

 

병장 이동석 
  ... 그렇다면, 전산쪽 궁무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08-09-05
08:51:39
 

 

상병 박찬걸 
  그럼 조만간 6급 이동석을 보겠군요. 2008-09-08
15:33:32
  

 

병장 노요셉 
  6급 이동석 크크크 2008-09-09
13:49:29
  

 

병장 김태형 
  동석님, 파시스트 아니면서 파시스트라고 하시기는.. 헛헛. 

아무튼 '이병이라고 어떻게 해야하고 병장이라고 어떻게 해야할것도 없는 곳이니까요'가 왜 이리 와 닿습니까. 2008-09-09
19:04:52
  

 

병장 이재민 
  저도 이병때나 병장때나 책마을은 계급에 대한 부담없이 활동했던 공간입니다. 
계급에 의한 차이는 혹여나 없었으면 하네요 2008-09-10
13:07:06
  

 

병장 이동석 
  혹여나 그런분이 계시다면, 
제가 자폭해드립니다. 2008-09-10
13: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