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책마을 입주 신청서
상병 홍성기 2008-04-13 00:10:55, 조회: 183, 추천:0
1. 이곳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지금 생각하면. 모르는 채로 지내는 게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워낙 많은 지인들이 책마을에서 활동했었고, 또 활동하고 있습니다.
2. 당신은 살아가면서 어떤 것들에 푹 빠져있었습니까? (독서를 제외하고)
창작, 영상
3. 당신이 궁금합니다. 한 문장 이내로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예: 나는 XXX이다.)
저는 삼라만상을 사랑합니다.
4. 그렇다면, 다섯 문장으로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욕망/ 에 익숙합니다.
충동/ 을 사랑합니다.
무절제/ 합니다.
잡종/ 으로 살았고,
이단/ 으로 남았습니다.
5. 좋은 느낌으로 읽은 책을 다섯 권만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 윤동주
조용한 날들/ 김호열
The War of the Worlds/ H.G Wells
Pellucidar/ Edgar Rice Burroughs
Bockpecehue/ Lev Nikolaevich Tolstoi
6.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당신의 삶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나를 반추하다.
7. 환영합니다! 그야말로 가입‘인사’를! 뭐든 좋습니다. 하고 싶은 말들을 써주세요.
저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입니다. 그중 어느 하나도 버릴 수가 없어서 저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돈 버는 것도 좋아하고, 노는 것도 누구보다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를 살아있게 만드는 건 언제나 사람들과의 소통에 있었습니다. 언제든, 어떤 모양이든, 어디에 있든. 저는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힘껏 제 모든 것을 내 보일 생각입니다.
댓글 제안
유익한 글과 말은 글쓴이와 본인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2009-01-28
19:44:44
병장 박세웅
넌 누구보다 고귀한 존재란다. 고마워,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함께있어줘서.
무엇보다도 이 곳으로 입대해 줘서 고마워! 2008-04-13
17:32:08
상병 정영목
아아. 아름다우신 분! 2008-04-14
08:54:24
영어가 있네요. 2008-04-14
10:25:01